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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중권의 퍼스펙티브] "애국가 버리란 김원웅,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"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. 이승만이 ‘친일파와 결탁’했으며 안익태는 ‘민족반역자’였다는 것이다.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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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분 연설' 스타 윤희숙 "與 무리한 공격, 날 돋보이게 해줬다"
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인터뷰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. 임현동 기자 여의도 5분에 운명이 바뀐다. 초선 151명 중 한 명이었을 뿐인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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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읽기] 대한민국 주류 교체와 두 파산
장강명 소설가 한국 사회에서 내전 중인 두 진영을 진보와 보수라고 부르는 게 타당할까? 혹은 좌파와 우파라고 부르는 게?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. 그들이 각각 진보·보수의 가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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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강물은 배를 띄우지만, 뒤집기도
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. 21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(더불어시민당 포함)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. 미래통합당(미래한국당 포함)은 참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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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현상의 시시각각] 당신들은 이미 승자다
이현상 논설위원 너무 뻔한 말을 들으면 내용보다 말의 맥락부터 짚게 된다. 박원순 서울시장이 “(지금 코로나 대처가) 과거 정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다”고 한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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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민주주의야, 살아는 있니?
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국회의원이 편하게 당선된 때가 있었다. ‘유신’ 시대다. 여야가 나란히 당선되는 1구 2인 선거구제로 바꿨다. 여야 합의? 그런 것 없다.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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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보수 논객 이상돈 국회의원이 말하는 국내외 정세
■ 문재인과 조국, 황교안은 세상을 철저한 이분법으로 보는 정치인 ■ 조국 페이스북 정치는 정상에서 벗어난 것… 장관 지명 국정에 좋은 선택 아냐 ■ 보수 대통합은 자충수 되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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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세연 "실체도 없는 친일프레임 공세. 왜 먹히는지 고민해야"
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HSBC빌딩 한일비전포럼에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“힘을 보태겠다.”(7일)→“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면, 우리 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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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엘리트 검사의 돌변···금배지만 달면 전사 된다
━ 호모 여의도쿠스, 넌 누구냐 호모 여의도쿠스(Homo Yeouidocus)의 진화 과정 한때 촉망받는 검사였던 그는 2008년 검사장 승진에서 떨어지자 바로 옷을 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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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 프리즘] 적이 없으면 홀로 서지 못하는
박신홍 정치에디터 여야 정당 지지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.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도 격차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인데, 조사 기법이야 어찌 됐든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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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, 포퓰리즘의 대두인가
‘왕이 없는 나라’가 되어야 한다 ‘현대판 신문고’ 국민청원제, 입법·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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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착마크]5·18 유공자 최경환 "한국당 망언, 극우 신호탄"
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재킷 오른쪽 가슴팍에 넣고 다니는 지갑 속엔 노란 5ㆍ18 민주유공자증 카드가 항상 꽂혀 있다. 최 의원은 5ㆍ18 광주민주화항쟁 이듬해인 1981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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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실크로드 중심지 교하고성엔 ‘폐허의 로망’ 진한 여운
━ 윤태옥의 중국 기행 - 변방의 인문학 중국 변방의 사막에는 폐허 고성들이 많다. 투루판의 교하고성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. 사막의 폐허에서는 심미안도 다르게 작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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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지고 학대당한 개들의 행복은 인간 세상 탈출 아닐까요
애니메이션 '언더독'에서 산에서 살아가는 개 밤이(목소리 박소담). 밤이가 들개가 된 사연엔 실제 우리 사회의 비정한 현실이 반영됐다. [사진 NEW] “북한산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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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거제 뺀 예산안 합의 반대" 손학규 단식투쟁 선언
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[사진 중앙포토]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6일 예산안 합의에 반발하며 단식투쟁을 선언했다.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바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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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측 “‘함께 할 수 있다’는 나경원? 소가 웃을 일”
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(왼쪽)과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. [연합뉴스] “안철수 전 대표 이름 아무 데나 찍어 붙이지 말라.”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측근인 김철근 바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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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심층분석] 이해찬-손학규-정동영 ‘옛 민주당’ 올드보이들의 귀환
당·청 관계 바로 세우고 야당에 손 내미는 이해찬 대표…‘동상이몽’ 내후년 21대 총선 게임룰 놓고 치열한 물밑전쟁 예상 2007년 10월 여의도 KBS에서 라디오 ‘열린토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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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구 10%만 내려와도 파탄…北 경제개혁 비용 감수해야"
━ “北 개혁·개방 안 하면 급속한 체제 붕괴 가능성 있다” 비핵화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…북한 경제 성장 이끌어내면 한국도 저성장 벗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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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주선 “文대통령, 왜 몰래 洪대표만 만나나…유신독재나 있었을 일”
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(左)ㆍ13일 청와대에서 단둘이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(右). [중앙포토]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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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안철수와 유승민에 거는 기대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에 최고의 파트너는 뭐니 뭐니 해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다. 홍준표가 제1야당 대표로 버티고 있기에 정부가 무슨 실책을 해도 야권은 반사 이익을 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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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민·바른 양당 통합에 거는 기대와 과제
새해 벽두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통합 찬반을 묻는 국민의당 당원 투표 결과 찬성률이 74.6%에 달한 데다 양당이 통합하면 ‘시너지’ 지지율이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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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MB-친노 해묵은 ‘원한(怨恨)정치’ 딜레마
노무현 일가 뇌물수수 ‘죄’를 드러낸 이명박 정부의 ‘죄’를 벌하나 책임, 용서, 화해가 연계되는 과거청산이 미래지향적인 해법 2008년 2월 25일 국회앞마당에서 열린 제 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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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민우의 블랙코드] 영화 ‘남한산성’이 실패한 이유
최민우 정치부 차장 369만 명. 19일 현재 영화 ‘남한산성’의 관객 수다. 추석 연휴 때만 해도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추석 흥행 신기록 등으로 화제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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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선
━ 중앙일보 안철수, 집권 세력의 독선·오만 막는 야당 만들라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